복지정책

초등생에게 매달 10만원씩 용돈주는 지자체

in4boi 2023. 3. 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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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교육비 문제로 아이 키우기 어려운 세상인지라 이런저런 복지혜택이 많아지고 있지만, 초등생에게 매달 10만 원씩 용돈을 주는 지자체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빨리 참여해 보시고 좋은 복지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용돈주는 지자체

강원도 원주시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전국최초로 7세~12세의 초등생에게 매달 10만 원씩 용돈을 주는 복지혜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원강수 시장의 공약이기도 했던 이 초등생 용돈 복지가 실제로 이루어져 원주시에 사시는 학부모들에겐 좋은 소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련예산은 불필요한 사업을 축소하여 마련한 재원으로 충당한다고 하니 별도로 세금을 걷지 않아서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됩니다.

 

올 하반기 121억 원, 내년에는 2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하니 빨리 신청해서 받는 게 혜택을 누리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 준다곤 하지만 혹시라도 예산부족하다고 늦게 신청해서 못 받으면 본인만 손해잖아요. 그리고 중, 고교생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도 있다고 하니 차후 확대 계획이 발표되면 정보를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신청자격 및 접수처 

신청자격 : 강원 원주시 지역 모든 초등학생
신청일시 : 6월 신청접수 하고 7월부터 지급합니다.
신청장소 :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접수를 합니다.
지원방식 : 선불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하고 지역 체육시설과 예체능 관련 학원에서 사용 가능 
총금액 :  매달 10만 원 x 12개월 x 6년 =720만 원이 될 예정입니다.
 
 

 

그 외 학생 복지 지원 지자체 (입학지원금)

각 지차체에서 입학지원금 지원을 하고 있는데 초, 중, 고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처음 시작된 입학지원금 사업은 현재 경기도 인천 등 그 외 지자체에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시

1. 지원 학교 : 국/공/사립 초중, 고등학교+특수, 고등기술 포함합니다

2. 지원 대상 : 1학년 신입생

3. 지원 금액 : 초등학교 1인당 20만 원 중학교 1인당 30만 원 고등학교 또한 30만 원입니다.

※ 입학 준비금은 교복 구매 비용으로 사용하거나, 학교생활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 교복 구매

2. 의류 구매 비용

3. 신발, 가방, 도서 - 학용품 구매 비용

4. 서점, 도서 비용

 

경기도

1.용인시 : 초/중/고등학교 학생당 100,000원씩 지원합니다 4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광명시 : 초등학교 10만 원, 중학교 20만 원, 고등학교 30만 원 광명 사랑 화폐로 지급합니다. 광명시 누리집과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평택시 : 초, 중, 고 저소득층 대상으로 각 20만 원씩 지원합니다

4. 인천시 : 1인당 20만 원 지원 별도의 신청 없이 수익자 부담 경비 계좌나 학부모 계좌로 송금이 예정됩니다.

5. 각 경기도 별 지자체에 공고문 확인이 필요합니다.

 

울산광역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초등과장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 원씩 지원합니다. 학교에서는 2월 중 스쿨뱅킹 계좌를 등록하거나 계좌가 없는 학부모로부터 별도 신청서를 받는 등 사전 업무를 처리하고,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사항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입학준비금으로 주로 가방, 노트 등 학교 생활 관련용품으로 사용될 것으로 봅니다.

 

부산광역시

1. 남구 :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30만 원 지원합니다.

2. 부산진구 : 어린이집 신입생은 10만 원, 초등생 30만 원 입학준비금을 지급합니다.

3. 동구 : 초등학교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합니다.

4. 중구 : 초, 중, 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20~30만 원 차등 지원합니다.

5. 사상구 : 초, 중학생 1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씩 입학지원금을 지급합니다.

6. 해운대구 : 중,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합니다.

7. 연제구 :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20만 원 지급합니다.

8. 수영구 :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30만 원 입학지원금을 지급합니다.

9. 기장군 : 입학일 기준 부 또는 모와 함께 기장군에 주소를 둔 셋째 자녀부터 입학일~1년 이내 50만 원 지급합니다.

<부산의 1 총 16개 구군중 9곳에서 입학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충남 홍성군
 2022년부터 홍성에 주민등록을 두고 다른 지역으로 고등학교 입학하는 학생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합니다. 올해는 10개의 고등학교에서 1000여 명이 지원을 받습니다.
 
강원 양구군
올해 지역 초, 중, 고교 입학생 가정에 축하금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2023년 3월 31일 기준 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입학생 600여 명으로 초등생은 30만 원, 중학생은 40만 원, 고등학생은 50만 원씩을 줍니다. 지원금은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전남 구례군
올해부터 초, 중, 고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20만 원을 주고 있습니다. 17개의 초, 중, 고교 1학년 입학생과 전입생이 대상입니다. 지원금은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고 필요예산은 연간 1억 원이라 합니다.

 

전남 나주시
나주시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지원금으로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입학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된 신입생에게 해당되고 나주사랑상품권 지류나 모바일로 지급됩니다. 3월 초등학교에서 신청접수해서 4월에 지급예정이며, 4월~6월까지 시청 교육지원과에서 수시로 접수 가능합니다.
 
 

폐지된 학생 복지 지원 지자체

어떤 정책이든 호불호가 생기기 마련이니 잘 운영되고 호응이 좋은 곳도 있지만 반대로 지나치다고 보는 시점도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는 '어린이 용돈수당' 사업을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학생에게 월 2만 원을 지급하다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1.3%의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와 사업을 중단했습니다.